자연 ㄱㄴㄷ 엽서 모음
장소 jahngso와 일러스트레이터 정재경이 함께 개발한 “ㄱㄴㄷ” 시리즈.
자연과 날씨를 주제로 한 14개의 한글 자음 일러스트레이션입니다.
꽃과 나무, 바람과 비, 해와 달 등등 우리와 친숙한 자연과 날씨 이미지를 골라 ㄱㄴㄷ에 입힌 손그림입니다.
빨강, 노랑, 파랑 등의 원색을 사용하여 경쾌한 분위기지만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글자 위에 입혀 촌스럽지 않고 조화로운 색감을 보여줍니다.
또한 “ㄱㄴㄷ” 한글 자음이 자칫 밋밋하거나 지루해 보이지 않도록 면 분할을 주어 또 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ㄱㄴㄷ 엽서 모음은
ㄱ부터 ㅎ까지 총 14개의 한글 자음 엽서가 모두 들어있는 세트 상품입니다.
개별 엽서를 사는 것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ㄱㄴㄷ” 시리즈 엽서는 한글 자음 각각으로 구성되어 이니셜 카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엽서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자음을 구성해 보세요.
한글을 배우는 아이에게도 물론 유익하겠죠.
그 뿐만 아니라 한글 자음이 하나씩 따로 있을 때 글자가 아닌 하나의 이미지로 얼마나 예쁜지도 볼 수 있답니다.
이미지가 잘 표현되는 240g의 러프그로스지에 인쇄하였습니다.
“ㄱ” 붉은 다홍빛의 꽃과 나뭇잎이 어우러진 이미지입니다.
“ㄴ” 까치밥나무 열매 같이 작고 동그란 빨간 열매가 널따랗고 푸른 잎이 널려 있어요.
“ㄷ” 번개가 칩니다. 글자 면 분할도 번개 모양처럼 나있고요.
“ㄹ” 아기자기 작은 별들이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ㅁ” 비 온 뒤 떠오른 무지개가 달려있지요.
“ㅂ” 바람입니다. 구름이 기분좋게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는 이미지입니다.
“ㅅ” 산입니다. 빨강 노랑 초록의 나무들이 보입니다.
“ㅇ” 노오란 초승달이 걸려있어요.
“ㅈ” 나뭇잎들이 꽃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
“ㅊ” 소용돌이 치는 바람 사이 비가 조금 뿌리는 형상입니다.
“ㅋ”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우울하지 않은 알록달록 예쁜 비입니다.
“ㅌ” 나무들이 걸려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같기도 하고요.
“ㅍ”은 눈구름에서 눈송이가 떨어지는 이미지입니다.
“ㅎ” 해가 쨍쨍한 모습입니다.
이 제품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장소 jahngso와 정재경 작가의 로고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정재경 작가는 세종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뉴욕 School of Visual Arts (SVA)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9년에는 네이버 숨은 손글씨 찾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그때 개발된 나눔 손글씨체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각종 도서의 삽화, 기업 제품의 일러스트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정재경 작가에 대한 다른 정보나 작업들이 궁금하신 분은 http://www.jaekyungjeong.com과 인스타그램 @heather_jaekyung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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